[텐아시아=권석정 기자] 첫 앨범을 발표하는 레드벨벳이 더블 타이틀 곡 ‘Ice Cream Cake’(아이스크림 케이크)와 ‘Automatic’(오토매틱)으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레드벨벳은 강렬하고 매혹적인 컬러 Red와 여성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의 벨벳에서 연상되는 감각적인 이미지처럼, 다채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로 탄생된 그룹인 만큼, 상큼발랄한 매력과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모두 만날 수 있도록 더블 타이틀 곡으로 활동, 레드벨벳만의 반전 매력으로 많은 이들을 완벽 매료시킬 전망이다.이에 레드벨벳은 공식 홈페이지(http://redvelvet.smtown.com), SMTOWN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지난 14일 오전 10시 ‘Ice Cream Cake’ 티저 영상을 선보인 데 이어 오후 10시에는 ‘Automatic’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 더블 타이틀 곡 활동을 예고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먼저 베일을 벗은 더블 타이틀 곡 ‘Automatic’은 상대에게 자동적으로 끌리는 마음을 풀어낸 섬세한 가사와 멤버들의 보컬이 돋보이는 Urban 장르의 곡으로, 마치 사람의 기억처럼 각기 다른 공간의 나열로 뮤직비디오를 구성했으며, ‘계속 너의 공간에 함께 머물고 싶어’라는 가사를 투영, 기억 속에서 벗어나지 않고 계속 그 안에 머물고 있음을 표현하기 위해, 뮤직비디오를 대칭 구조의 서사로 연출해 눈길을 끈다.

또한 독특한 앵글, 카메라 워킹으로 공간 및 장면을 새롭게 구성, 나른하면서도 페미닌한 콘셉트를 강조한 차별화된 영상미를 선사해, 상반된 매력의 더블 타이틀 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Red Velvet은 오는 17일 낮 12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을 선공개하며, 18일 오후 9시 네이버 뮤직을 통해 ‘레드벨벳의 아이스크림 TV’를 생방송, 수록곡 라이브 무대는 물론 컴백 소감과 첫 앨범 소개 등 다양한 토크, 멤버들의 일상을 담은 셀프 카메라 영상, 각 멤버의 개성이 드러나는 개인 방송 등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텐아시아=권석정 기자 moribe@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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