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20년 어린 조교에게 엄청 혼났죠”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에 합류한 김영철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진행된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시즌2′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한 김영철은 “1995년 입대했는데 20년만에 군대에 다시 가게 됐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진짜 사나이 시즌2’에는 이규한, 정겨운, 샘 오취리, 슬리피, 샘 킴, 김승현, 강인 보이프렌드 영민과 광민 등 총 11명이 합류했다.

김영철은 “장난도 잘 치고 떠들고 그랬지만 매 순간 열심히 했다”라며 “말을 너무 많이 해서 조교에게 200번은 혼났다. 혼나고 죄송하고 미안해했다”라며 웃음지었다.

합류 이유에 대해서는 “사실 생각해보니 데뷔 이래 첫 리얼 버라이어티 출연이더라”라며 “올해가 아니면 ‘진짜 사나이’를 해 볼 기회는 없을 것 같더라”라고 전했다. 또 “멋진 추억 선사해주셔서 감사하다.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들려주었다. ‘진짜 사나이 시즌2’는 오는 8일 첫방송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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