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마녀와 야수’
‘마녀와 야수’ 속 야수가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흘렸다.5일 방송되는 KBS2 ‘마녀와 야수’에는 남은 3명의 마녀와 야수가 또 다른 데이트 장소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에 대한 연애감정이 살아나는 듯 보는 사람마저 설레는 데이트가 계속됐다고.KBS 관계자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상대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처음과 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시간이 갈수록 스킨십이 자연스러워졌고, 마지막 데이트 때는 실제 연인을 보는 것 같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설레는 데이트가 이어지고, 서로에 대한 호감이 커진 만큼 탈락자를 결정하는 순간은 점점 부담으로 다가오는 게 당연한 일. 결정의 시간이 다가올수록 야수 마스크의 표정은 급격히 어두워졌을 정도였다.
고심 끝에 일대일 데이트를 함께 할 2명의 마녀를 선택한 마스크 맨은 데이트 후 마지막 최종 선택을 앞두고 결국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방송은 5일 오후 8시 55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마녀와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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