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블레이드’ 성룡, 최시원.
평소 친분이 두터운 성룡과 최시원이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 요즘 대세인 ‘브로맨스’에 합류했다.여러 차례의 내한으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는 성룡은 한국을 찾을 때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능숙한 한국어 솜씨 그리고 소탈한 면모로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하다.또 국내 스타들과의 친분도 막강하다. 특히 슈퍼주니어 최시원과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은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성룡의 영화 ‘폴리스 스토리 2014’ 레드카펫 행사 깜짝 방문, KBS2 ‘해피투게더’ 동반 출연, 성룡의 60번째 생일 기념 자선파티 초대 등 남다른 의리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은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에서도 훈훈한 우정을 이어갔다.
극 중 성룡은 동방의 위대한 전사 후오 안 역으로, 최시원은 그의 오른팔인 호위무사 잉포 역으로 각각 분했다. 평소 두터운 친분이 영화에도 드러난다는 전언이다.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기회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운명의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초대형 액션 대서사 ‘드래곤 블레이드’는 12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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