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해피엔딩’ 포스터.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 콤비의 로맨틱 힐링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이 4월 8일 개봉을 확정했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한 때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였던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가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지방도시의 교수직을 허락하게 되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성공과 행복의 가치를 깨달으며 인생이란 시나리오를 다시 써 내려가게 된다는 내용의 로맨틱 힐링 드라마.이 작품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의 마크 로렌스 감독과 휴 그랜트의 4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년 동안 파트너로 작업해 온 만큼, 두 사람이 펼칠 내공과 호흡이 기대된다.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휴 그랜트와 함께 그의 제자가 된 학생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강의실을 배경으로 특유의 미소를 지어 보이는 휴 그랜트의 모습은 오랜만에 ‘휴 그랜트 표’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

‘당신의 오늘은 행복한가요?’라는 카피는 생활고에 어쩔 수 없이 시골 대학의 교수직을 수락하는 키스를 향한 질문인 동시에 진짜 행복의 의미를 간과하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로 풀이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더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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