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김태우 가족, 우리들의 달콤 살벌한 시간 '스릴'

달콤 살벌한 김태우표 놀이기구로 이목이 집중되었다.

28일 오후 5시에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딸들을 재밌게 놀아주려 셀프 놀이기구를 제작하며 고군분투하는 김태우와 놀이기구를 타게 된 소율, 지율이의 모습이 방송되었다.

“별로 큰 것이 아닌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이 정말 행복한 것 같다”고 말하며 시작된 김태우표 놀이기구 ‘태우랜드’는 아이들을 웃고 울리기에 충분했다.

‘곰아빠’ 김태우의 손길답게 놀이기구는 모두 와일드하고 스릴 넘쳤으며, 이에 두 자매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둘째 지율이는 아빠표 고속 미끄럼틀과 담요그네를 매우 재미있어 하며 “다시~!”를 거듭 외친데 반해 첫째 소율이는 무섭다며 이를 거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럼에도 김태우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해 결국엔 소율, 지율이 모두 즐겁게 놀이기구를 탑승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태우·김애리의 소율·지율, 임효성·슈의 라희·라율, 리키김·류승주의 태오와 태린, 손준호·김소현의 주안이 출연하는 SBS ‘오! 마이 베이비’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소울샵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