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준영이 ‘반전 매력’을 폭발시켰다. 정준영이 제작진의 각서 서명요청에 반항하다 자진 반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한 것.
오는 3월 1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충청북도 충주에서 펼쳐지는 ‘건강검진 프로젝트’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각서를 받아 든 정준영의 스틸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거친 반항아의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와 함께 정준영이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나서서 제작진을 향해 서류로 보이는 무언가를 내미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정준영이 촬영을 위한 각서를 받아 든 모습으로,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규칙에 따라 불이행 시 다음 복불복 참여 기회를 박탈당한다’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각서를 받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정준영은 처음엔 이런 거까지 해야 되냐는 듯이 반항적인 표정을 보이다, 결국 다른 멤버들이 서명도 하기 전에 빠르게 서명을 하고 ‘자진 반납’까지 하는 순수한 모습으로 제작진을 웃음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어떤 ‘반전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이와 함께 정준영이 ‘손오공’으로 변신한 모습 또한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정준영은 머리띠로 머리를 한껏 넘기고 검은 가운을 두르고 있는데, 그런 그의 자태와 모든 것을 체념한 듯한 표정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3일 충주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정준영은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해져 정준영이 얼마나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짓게 만들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과연 ‘요물 막내’ 정준영은 허세와 순수 사이의 ‘반전 매력’을 폭발시켜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반전매력에 이어 장난기 넘치는 ‘개구쟁이’로 변신한 그가 안방극장에 얼마나 강력한 웃음을 선사할지는 오는 3월 1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주혁-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정준영 여섯 멤버들과 함께하는 ‘1박 2일’은 매회 새롭고 설레는 여행 에피소드 속에서 꾸밈 없는 웃음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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