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피투성이로 황정음에 “늦게 와서 미안”

‘킬미힐미’

‘킬미힐미’ 지성이 황정음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15회에서 차도현(지성)은 오리진(황정음)과 과거 기억을 찾아냈다. 오리진은 차도현의 승진가의 숨겨둔 민서연(명세빈)의 아이였다. 이에 민서연의 남편인 차준표(안내상)는 과거 차도현 앞에서 오리진을 학대했다. 이는 곧 차도현의 다중인격을 형성하는 일이 됐다.

차도현의 어머니 신화란(심혜진)은 오리진과 차도현의 관계를 알게 된 뒤 오리진을 납치했다. 이에 차도현은 뒤를 쫓았고 괴한들에게 폭행을 당했다. 신화란은 오리진을 찾아온 남자가 자신의 아들인지 모른 채 “나는 이 일과 상관없다”고 말했다.

차도현은 괴한들에게 폭행당하며 과거 기억을 생각했고 갇혔던 오리진도 과호흡에 괴로워했다. 차도현은 문을 열고 오리진 앞에 섰고 피투성이가 된 채 “늦게 와서 미안”이라 말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