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 패트릭

사회자 닐 패트릭 해리스가 알몸으로 무대에 등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제87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OSCAR)이 22일(현지시간)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렸다.이날 닐 패트릭 해리스은 ‘버드맨’의 한 장면을 흉내 내며 무대로 이동했다. 이어 ‘위플래쉬’의 한 장면을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까지는 그의 모습이 카메라에 상반신만 잡힌 상황.

모두를 경악하게 한 것은 그기 무대에 올랐을 때다. 그가 하얀 팬티 하나 밖에 입고 있지 않았던 것. 그의 ‘헐벗은’ 퍼포먼스에 사싱식 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한편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일명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며,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여느 해보다 주요 부문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9개 부문 후보에 오른 ‘버드맨’과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비롯, ‘이미테이션 게임’, ‘보이후드’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주요 부문 트로피를 두고 경쟁한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공식 인스타그램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