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장모에게 영화 출연 섭외가 쏟아졌던 과거를 공개했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에서 시대의 아이콘 중 하나로 등장해 화제가 되었던 이만기는 영화를 감명 깊게 본 장모의 부탁으로 함께 부산 국제시장을 찾았다. 가는 길에 차안에서 장모와 영화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만기는 과거 영화 출연제의를 받은 적이 있음을 털어놓았다. 왜 출연하지 않았냐는 장모의 물음에 이만기는 우물쭈물 말끝을 흐리다가 결국 19금 에로영화였음을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다.스튜디오에서 아내 한숙희는 “남편은 CF 콘티에도 윗옷을 벗는 게 있으면 안 하더라. 찍어서 돈 벌지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 이미 실컷 팬티만 입고 다 했는데”라는 반응을 보여 모든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천하장사 이만기의 에로영화 출연제의 에피소드는 오는 19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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