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문희준, "술 취하면 폭식.. 38번 요요현상 왔다"

‘냉장고를 부탁해’ 문희준

가수 문희준이 술에 취하면 폭식을 한다고 고백했다.

23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문희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특이한 주사를 공개한다.

문희준은 이날 연예계 생활 최초로 본인의 냉장고 속을 공개했다. 그의 냉장고에는 닭가슴살, 호박즙 등 대표적인 다이어트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 문희준은 “38번의 요요현상을 겪었다”고 밝히며 다이어트 출연자들의 동정심을 샀지만, 곧이어 냉장고 속에는 주인도 모르는 음식들이 쏟아져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문희준은 처음에는 본인의 냉장고 속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그는 “술에 취하면 평소 억눌려 있던 식욕이 폭발해 필름이 끊긴 채 배달음식을 시켜 먹는다”고 고백해 녹화장을 경악케 만들었다.

요요의 아이콘 문희준의 냉장고에서 발견된 음식은 과연 무엇일지는 오는 23일 오후 9시 40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