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향해 뛰어라’ 이현우
배우 이현우가 약 2년 반 만에 브라운관에 나선다.11일 SBS ‘내일을 향해 뛰어라’로 오랜만에 안방극장을 찾은 이현우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 이현우는 곰 인형 의상을 입고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으며, 해맑은 아이의 모습과는 달리 다부진 표정으로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데 그의 눈빛에서 알 수 없는 쓸쓸함이 전해져 극 중 그가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관심을 모은다. 또 거친 눈빛으로 남자의 향기를 물씬 풍기거나 마치 동화 속에서 갓 튀어나온 듯한 왕자 의상을 입고 류현경과 다정한 포즈를 지어 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 남자가 가족을 구해내는 이야기를 시간여행이란 소재로 풀어낸 ‘내일을 향해 뛰어라’에서 이현우는 혈기 왕성해 조금만 건드려도 주먹부터 사용하는 고교 복싱 특기생 강문재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이현우를 비롯해 류현경, 안내상, 전진서, 류상욱, 진혜원 등이 출연하는 ‘내일을 향해 뛰어라’는 오는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1, 2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키이스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