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황정음

‘킬미힐미’ 신세기가 차도현에게 빠진 황정음에게 분노를 폭발시켰다.

차도현(지성)은 5일 밤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10회에서 어릴 적 지하실에서 일을 회상하다 또 다른 인격 신세기를 깨웠다.신세기는 차도현의 집에 있는 오리진(황정음)을 보며 분노했다. 그는 오리진에게 “니가 왜 여기 있냐”고 다그치며 분노했고, 오리진은 “차도현의 주치의가 됐다”고 답했다.

이에 신세기는 “날 죽이려고? 날 없애려고?”라며 “여기서 나가라. 차군의 공간에 널 둘 수 없다”고 소리쳤다. 신세기는 “넌 결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내가 사라져도 좋냐. 내가 사라졌으면 좋겠냐”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