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힐러’ 배우 유지태

‘힐러’ 배우 유지태의 목소리가 여심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유지태는 스타기자 김문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지태가 6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듣는 이유 중 하나는 목소리. 유지태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는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적화시키고 있다.극 중 유지태는 유난히 전화하는 장면이 많았다. 통화로 일을 지시하거나, 기자로서 사건을 취재하고 파악하는 모습이 자주 등장한 것. 이 때 유지태는 안정적인 발성과 칼 같이 정확한 발음으로 완벽한 감정 전달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유지태의 목소리를 칭찬하는 글들이 다양하게 게재됐다. 유지태의 목소리만 편집된 영상이 돌아다닐 정도.

유지태의 열연을 볼 수 있는 KBS2 드라마 ‘힐러’의 지난 방송분에서는 김문호가 괴한들에게 납치되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종영 2회를 앞두고, 그가 반격에 성공할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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