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하이드 지킬, 나’ 한지민이 현빈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에서는 구서진(현빈)을 그의 또다른 자아 로빈(현빈)으로 오해하고 마음을 고백한 장하나(한지민)의 모습이 그려졌다.앞서 로빈과 서진은 각각 밤과 낮에 활동하기로 결정했던 터. 밤에 깨어난 로빈은 장하나를 MT 장소까지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았다. 이 과정에서 로빈은 자신과 하나를 좇는 의문의 남자를 따돌렸고 차사고를 냈다. 로빈은 정신을 잃은 하나를 등에 업고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병원에서 로빈이 쓰러졌고 이후 그의 또다른 자아 서진이 깨어나 당황했다.

서진은 로빈인 척 했고 서커스단의 MT에 따라갔다. 이 과정에서 하나는 서진을 로빈으로 오해하고 그에게 고백했다. 하나는 서진의 눈을 바라보며 “로빈은 참 좋은 사람이에요”라며 “좋아해요. 그래서 좋아해요”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서진은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이후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SBS ‘하이드 지킬, 나’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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