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지밥3D’ OST ‘Squeeze me’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 ‘스폰지밥3D’ OST에 세계적인 팝 아티스트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했다.‘스폰지밥3D’는 스폰지밥과 친구들이 벌이는 모험을 그린 시리즈 최초 3D 애니메이션.퍼렐 윌리엄스는 ‘스폰지밥3D’ OST에서 N.E.R.D.와 함께 프로듀싱 및 피처링을 맡았다. N.E.R.D.는 퍼렐 윌리엄스, 채드 휴고, 셰이 헤일리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퍼렐 윌리엄스는 2014년 ‘슈퍼배드2’ OST ‘Happy’로 제56회 그래미어워드 올해의 프로듀서 상을 받고,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그들이 합류한 노래 ‘Squeeze me’는 ‘스폰지밥3D’의 엔딩송으로, 신나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Patrick Star’, ‘Sandy Squirrel’를 차례로 공개하며 기존 음악보다 훨씬 펑키한 스타일로 귀를 중독시킨다.
특히 ‘Squeeze me’의 뮤직비디오는 퍼렐 윌리엄스가 ‘스폰지밥’ 마니아답게 직접 ‘스폰지밥’으로 출연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퍼렐 윌리엄스는 수 많은 셀리브리티들이 참석한 41번째 생일파티를 ‘스폰지밥 네모바지’의 비키니 시티로 꾸밀 정도로 ‘스폰지밥’의 팬이다.퍼렐 윌리엄스는 “모두가 알다시피 나는 ‘스폰지밥’의 열렬한 팬(Big fan)이다. ‘스폰지밥3D’ OST에 참여한 건 스스로에게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보냈다. 또 N.E.R.D.의 프로듀서 채드 휴고는 “’스폰지밥3D’ OST를 뻔한 애니메이션 주제가처럼 만들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스폰지밥3D’는 18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CJ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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