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래원과 조재현.

김래원과 조재현이 자장면집에서 은밀한 만남을 가졌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인생을 건 승부를 벌이고 있는 박정환(김래원)과 조재현(이태준)이 동네 중국집의 허름한 방안에 단둘이 마주 앉아 자장면을 먹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등장할 때 마다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했던 자장면 신이 27일 방송될 13회에서 또 한 번 등장하는 것.특히 이번 만남은 지난 1회에서 정환이 태준에게 주방장이 바뀌었다며 다음부터는 중국집을 옮기라고 말한 ‘성원각’에서 이루어져 더욱 호기심을 자아내게 한다.

공개된 사진은 자장면을 먹으며 시종 여유 있는 표정을 짓고 있는 정환과 특유의 느물느물한 표정이면서도 다소 굳은 얼굴을 하고 있는 태준의 얼굴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정환을 바라보는 태준의 표정이 무언가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이다.

‘펀치’ 제작진은 “지인으로부터 자장면 매출이 평소보다 많이 올라갔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펀치’의 자장면 신이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같다”며 “공개된 사진 이외에 오늘은 또 한곳의 중국집이 등장할 예정이다. 극의 반전이 어떻게 펼쳐지는지 지켜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펀치’ 13회는 27일 밤 10시 방송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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