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박신혜 이종석

박신혜가 이종석에게 면도를 해줬다.

14일 방송된 SBS ‘피노키오’ 18회에서는 손을 다친 최달포(이종석) 대신 면도를 해주는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괴한과 싸우다 팔의 인대를 다친 달포는 식사 후 면도를 했다. 이에 욕실을 지나가던 인하는 “내가 면도해줄까”라고 묻고는 면도기를 쥐었다. 조용히 인하에게 면도를 맡긴 달포에 인하는 “너 이거 잘못하면 피 본다?”며 위협을 했다. 이내 조용해진 달포는 달달한 눈빛으로 인하를 바라봤고 인하 역시 신중하게 면도를 시작했다.

면도를 끝낸 두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또 따스한 눈길을 주고 받아 훈훈함을 자아냈다.

‘피노키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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