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 더 필요해’ 라미란

배우 라미란이 과거 남편에게 받은 메시지에 눈물 흘린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라미란은 남편에게 문자를 보냈다.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방송 미션으로 남편에게 “야옹”이라는 문자를 보냈다. 이에 라미란은 “남편이 웬일로 문자를 바로 읽나 했다. 그런데 역시 답장이 오지 않았다”며 덤덤한 모습을 보였다. 라미란의 모습에 MC 전현무와 박지윤은 또 다른 미션으로 “사랑해”를 보내보라고 했다. 이내 남편으로부터 답장이 왔고 전현무와 홍진호는 환호성을 질렀다. 바로 라미란의 남편이 “나도 사랑해”라고 보냈기 때문이다.

이에 라미란은 “답이 온 것에 당황스럽다. 사실 내가 ‘사랑해’라는 말을 잘 하지 않는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 라미란은 “언제 또 올 지 모르지만 다치지 말고 일 열심히 해.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

앞서 라미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의 막노동에 대해 “막노동하는 게 부끄러운 건 아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 자기 능력에 맞는 일을 하는 거니까”라며 “남편이 부끄럽거나 창피하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로맨스가 더 필요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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