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견사 방문
가수 로이킴이 유기견 보호소에 자신의 이름을 딴 견사를 마련했다.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에 로이킴의 견사 ‘홈(HOME)’이 완공됐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슈퍼스타K4’의 우승 상금 기부에 이어 다방면에 선행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가수 로이킴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roykimmusic)을 통해 “친구들 보러 갔다 왔어요”라며 포천 애신동산을 방문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눈으로 인해 차가 올라가기 힘든 입구에서부터 열악한 환경을 고스란히 비춰주는 공사 현장, 그리고 로이킴 앞을 서성이는 강아지까지 애신동산의 현재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로이킴은 지난 11월부터 유기견들이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견사 설립을 후원했다. 이번 견사 완공으로 유기견들이 혹한에서 벗어나 좀 더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로이킴은 견사 완공에 맞춰 팬들과 함께 애신동산을 방문해 현판을 장식하고 공사 마무리를 도우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기견 보호에 대해 팬들도 적극적으로 함께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애신동산에 위치한 로이킴 견사 ‘홈’은 향후 팬들의 정성이 담긴 팬아트로 외벽을 장식할 예정이다. ‘홈’은 그야말로 팬들과 함께 만든 유기견 보호소로서, 팬들이 언제든 찾아와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또한 로이킴의 팬들은 지난 연말콘서트 ‘우리의 겨울#2’에서 기부화환을 통해 사료 1톤을 애신동산 측에 제공한 바 있다.
로이킴은 지난 19일 윈터송 ‘잇츠크리스마스데이(It’s Christmas Day)’를 출시한 데 이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실시한 연말콘서트 ‘우리의 겨울#2’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4년 한 해 동안 정규 2집 ‘홈’으로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이정표를 세운 만큼 2015년에는 더욱 좋은 음악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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