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띠과외’ 커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블랙 섹시 양 김성령부터 귀요미 토끼 진지희 등 동물 캐릭터들이 총 집합해 송년파티를 연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에서는 송년파티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띠과외’ 커플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그려진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색다른 의상을 입고 매력을 뽐내는 김성령-정준하-진지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각각 섹시-익살-큐트를 담당하는 듯 3인 3색의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김성령은 뽀글뽀글한 파마머리에 앙증맞은 양 머리띠를 착용해 양과의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김성령은 블랙 롱 티셔츠에 타이즈를 매치하고, 허벅지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신어 섹시미를 한껏 강조하고 있는데, 그 모습에서 블랙 섹시 카리스마가 폭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분홍 돼지로 변신한 정준하의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정준하가 분홍색 돼지 캐릭터 잠옷을 입고 송년파티장에 나타난 것으로, 캐릭터와의 놀라운 싱크로율로 인해 파티장은 웃음바다가 됐다.큐트 바니걸 자태를 뽐내고 있는 진지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진지희는 하얀 스웨터에 빨간 미니스커트를 입어 연말 파티룩의 정석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귀여운 토끼 머리띠를 끼고 앙증맞은 토끼꼬리까지 스커트에 달아 깜찍함을 발산했다.

‘띠과외’의 SNS 커플부터 중국어 커플까지 모든 커플들이 공식적으로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띠과외’ 제작진은 “’띠과외’가 연말을 맞아 훈훈한 송년파티를 준비했다. 그 동안 한자리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띠커플’들이 모두 모여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기애애하고 웃음 가득한 송년파티를 즐겼다”며 “시청자 여러분도 ‘띠과외’ 송년파티 편과 함께 즐거운 연말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방송은 26일 오후 10시.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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