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동해가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MBC뮤직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을 통해 1년에 한번뿐인 휴가를 얻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 세 사람은 의기투합해 스위스로 휴가지를 정했고, 베른을 거쳐 루체른, 체르마트까지 이어지는 스펙터클한 여행 에피소드와 리얼 셀프카메라를 ‘어느 멋진 날’을 통해 고스란히 담았다.여행 중 스위스 리기산으로 향하는 유람선에서 만난 외국인 아기와 사진을 찍고 난 뒤 동해는 “아기를 많이 귀여워하는 것 같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아기들이 너무 예쁘다. 나는 외로운걸 싫어해서 아이는 넷을 가질 생각이다”라고 자녀계획을 밝혔다.
또한, 동해는 슈퍼주니어 활동 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가 언제냐는 물음에 “멤버들이 아빠한테 전화하는 게 제일 부러웠다. 그 나이 때는 힘들기도 하고 부러웠던 부분이 있었다”라고 운을 떼며 떠나보낸 아버지와의 기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서 그런지 나도 아빠가 되면 우리 아버지처럼 해주고 싶다. 아기를 무척 좋아하기 때문에 빨리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대답을 해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고.
동해의 결혼관과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스위스 여행기 ‘슈퍼주니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31일(수) 낮 12시부터 MBC뮤직을 통해 4편 전편 연속 방송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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