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과 클라라의 생글생글 웃는 것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의 스타초대석에는 영화 ‘워킹걸’의 두 주연배우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김창렬은 두 사람에게 “두 사람 다 생글생글 웃는 낯이다. 생글생글의 비결을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조여정은 “상대방이 그렇게 만든다”며 “상대에 따라 다르지만, 거의 웃는 낯이다”고 답했고 클라라는 “나는 낯을 안 가린다. 나는 항상 그냥 즐겁다”며 “내가 즐거워야 상대도 기쁘니 항상 웃으려 한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가장 슬펐을 때에 대한 질문은 클라라는 한참을 고민하다 “일본에서 지진이 크게 났을 때 혼자 있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때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또 밝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같은 질문에 조여정은 “내 진심이 안 통할 때”라며 진지한 자세를 보였다.

클라라는 마무리로 “스트레스 받을 때도 웃어라. 입꼬리 올리면 웃는 낯이 된다. 이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이다”고 밝혀 해피바이러스로 스튜디오를 가득 채웠다.

조여정과 클라라가 출연하는 ‘워킹걸’은 내년 1월 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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