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사이트 지니, 2014년 멜론 이어 순방문자 2위

지니가 2014년 음원사이트 멜론에 이어 순방문자 누적집계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4년 1~11월 코리안 클릭 모바일 순방문자 누계 집계에 따르면 2014년 음원사이트 연간순방문자 순위는 1위 멜론 (6338만 명), 2위 지니(2471만 명), 3위 네이버 뮤직 (2306만 명)순으로 나타났다. 지니 측 관계자는 “지니는 2013년 2위였던 네이버뮤직과 3위였던 엠넷을 제치고 빠르게 2014년 2위 음원사이트로 성장했다”며 “작년 4위에 머물렀으나 2014년 237% 성장해 음악업계 2위로 당당히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2014년 최고 성장률을 보인 음악사이트 지니는 국내최초로 고객들에게 첨단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최초로 고객에게 최고의 음질서비스로 고음질 무손실 FLAC음원 스트리밍서비스를 제공하고, 3D입체음향으로 고가의 이어폰을 구매하지 않아도 풍부한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지니 측은 전했다.

이어 지니 측은 “초간편 음악선곡서비스로 나이와 추억의 음악을 매칭한 ‘몇살이세요’를 론칭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모바일 지니 드라이브 서비스와 음악SNS소셜라디오 ‘뮤직허그’ 등 다양한 모바일 음악서비스를 런칭해 고객의 음악이용 편의성을 끌어 올렸다”고 성장배경을 설명했다.

KT뮤직 장준영본부장은 “지니는 한 해 동안 고객의 사랑으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인 사이트로 성장했다”며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는 지니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니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2014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음악을 댓글로 작성한 네티즌 중 10명을 추첨해 ‘2014 MBC 가요대제전’ 초대권(1인2매)을 제공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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