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재현이 이하늬 바보로 톡톡히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김재현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 이하늬의 배다른 동생인 고등학생 박홍구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모던파머’에서 김재현은 이복 누나 이하늬를 끔찍이 아끼는 교복 훈남으로 등장해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이하늬와 아웅다웅했던 이홍기에게는 발길질도 서슴지 않는 까칠한 태도로 일관하며 듬직한 누나 바보의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김재현은 이하늬가 과거 연인을 떠나보내고 싱글맘이 된 결정적인 계기가 어린 자신 때문이었음을 스스로 고백하는 장면을 통해 이하늬를 향한 미안함과 애틋함이 담긴 먹먹한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도 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뭉클함을 자아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로 호평받았다.김재현은 FNC엔터테인먼트에서 준비하고 있는 4인조 밴드 엔플라잉의 드러머로, 가수 데뷔에 앞서 ‘모던파머’로 안방극장의 문을 먼저 두드리며 얼굴을 알렸다. 김재현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평이 이어지면서 내년 정식 데뷔를 앞둔 엔플라잉의 데뷔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농촌으로 귀농하게 된 4명의 록밴드 멤버들의 유기농처럼 맑고 청정한 꿈과 사랑, 우정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나가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 ‘모던파머’는 27일 오후 8시 45분,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모던파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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