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달콤한 비밀’ 신소율이 김흥수의 마음을 거절했다.

18일 방송된 KBS2 ‘달콤한 비밀’에서는 회식을 하는 한아름(신소율)과 천성운(김흥수)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한아름은 천성운을 부담스러워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그는 어색한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원샷했다. 이를 본 천성운은 “불편하면 먼저 가도 된다. 괜히 마시지도 못하는 술 축내지 마라”며 차갑게 말했다.

하지만 천성운은 집으로 가는 한아름을 붙잡으며, “대체 왜 그러냐. 고윤이(이민지)와는 내가 확실히 정리할 것이다. 너랑은 아무 상관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한아름은 “나는 당신에게 갈 수 없다. 지금 내 마음에 누가 들어올 여유가 없다. 그리고 당신도 내 진짜 모습을 알면 실망할 것이다. 내 마음에 있는 사람 당신은 아냐. 나 회사생활 잘 하고 싶다. 도와 달라”고 에둘러 답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KBS2 ‘달콤한 비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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