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민이 강용석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 블랙가넷'(이하 지니어스3) 12회에는 오현민과 장동민의 결승전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는 그동안 출연했던 플레이어들이 모두 등장했다. 결승 전을 앞둔 오현민은 게임에 앞서 “게임을 하면서 저 자체가 많이 변했다”라며 “순탄하게만 살아와서 그런지 패기가 넘치고 남을 배려하는 게 부족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많이 배우게 됐다”며 울먹였다.또 오현민은 전 회차에서 자신과 갈등을 보였던 강용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죄송해요”라고 말해 게스트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강용석은 “뭐가! 뭐가 죄송하냐”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강용석에 말에 오현민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또 뭐라 할말이…”라고 말해 당시 자신의 대답을 그대로 덧붙여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 지니어스3’의 최종회에서는 오현민을 누르고 장동민이 우승을 차지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더 지니어스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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