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4년 12월 1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친구2’가 올랐다.
# 김우빈의 영화 데뷔작 ‘친구2’곽경택 감독의 ‘친구2’가 새삼 화제다.
지난 13일 밤 OCN을 통해 김우빈 주연의 영화 ‘친구2’가 최초로 전파를 탔다. 이후 ‘친구2’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과 함께 다시 보기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
‘친구2’는 2001년 전국 82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한 ‘친구’의 후속작으로 1963년과 2010년 두 시대를 배경으로 ‘건달’이라는 직업을 가진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렸다.전편에 이어 유오성이 그대로 출연하고 주진모와 김우빈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13년 11월 개봉, 전국 290만 관객을 모았다.
TEN COMMENTS, 케이블의 은근한 위력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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