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패딩턴부터 ‘그래비티’ 속 우주복 입은 패딩턴까지, 베네딕트 컴버배치 엠마 왓슨 등 전 세계 스타들이 자신들의 개성을 담은 패딩턴을 선보여 화제다.

‘역대 가장 완벽한 가족영화의 탄생’이란 호평을 받고 있는 ‘패딩턴’은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해 런던으로 ‘나홀로’ 여행을 떠난 말하는 말썽 곰 패딩턴의 좌충우돌 런던 적응기를 그린 작품.

영화 속 사랑스러운 주인공 패딩턴이 빨간 모자와 파란 더플 코트를 벗고, 다양한 개성이 넘치는 모습으로 런던 전역을 수놓고 있다. 전세계 스타 50인이 직접 디자인한 패딩턴이 런던 전역에 전시되고 있는 것.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디자인한 패딩턴은 ‘셜록’ 속 그의 모습을 빼닮았고, 엠마 왓슨의 패딩턴에는 아름다운 문양의 나비들이 화려하게 수놓아져 있다. ‘그래비티’에서 강인한 생명력을 보여준 산드라 블록이 디자인한 패딩턴은 우주복을 입고 헬멧까지 썼다.

패딩턴의 목소리를 연기한 벤 위쇼와 휴 보네빌 등 스타들의 개성이 듬뿍 묻어난 총 50개의 패딩턴은 전시가 끝난 후 경매를 거쳐 주인을 찾을 것이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SPCC(어린이 학대 방지 단체)에 기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패딩턴’은 내년 1월 8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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