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투컷이 타블로와의 사돈을 맺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2014 MAMA, 택시 in 홍콩’ 특집으로 에픽하이의 타블로, 투컷, 미쓰라진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 오만석이 “투컷의 아들 윤우와 타블로의 딸 하루가 만약에…”라며 말문을 열자 타블로는 “그 질문, 하지 마라”며 이를 막아섰다. 투컷 또한 “그냥 우리의 인연에서 끝내겠다”며 단호하게 답했다.이에 이영자는 “애 때문이냐, 아빠 때문이냐?”고 질문했고 투컷은 “지금 리더, 멤버, 형,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데 사돈까지 가기는 좀…”이라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에 타블로 역시 “나도 싫다”며 버럭 소리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에픽하이는 전국 투어 콘서트 중에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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