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몽키킹:손오공의 탄생’가 국내 개봉을 앞두고, 후속편 ‘몽키킹 2’ 제작 소식을 전했다. 곽부성이 후속편 출연을 확정했고, 공리가 합세했다.
‘몽키킹:손오공의 탄생’은 천계와 마계의 전쟁 후, 여신의 수정에서 태어난 손오공(견자단)과 천계를 정복하려는 마계의 수장 우마왕(곽부성)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의 전투를 그린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손오공이 오행산에 갇히기 전까지, ‘서유기’ 전반부를 다룬다.
이 작품은 중국 개봉 당시 ‘아이언 맨 3’의 오프닝 성적을 가뿐히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10억 위안 클럽’에 진입하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이에 후속편 제작 가능성이 높았던 상황. 제작이 확정된 후속편 ‘몽키킹 2’는 손오공이 삼장법사를 만나 긴 여정을 떠나는, 우리에게 친숙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주윤발, 견자단, 곽부성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던 ‘몽키킹:손오공의 탄생’에 이어 ‘몽키킹 2’ 역시 화려하다. 이번 작품에서 우마왕 역을 맡은 곽부성이 후속편에서는 손오공 역을 맡는다. 또 공리가 요괴 백골정 역으로 분해 기대를 모은다. 공리는 요괴가 등장하는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작품에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몽키킹:손오공의 탄생’은 12월 10일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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