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인이 사희의 보육원 기록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9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에서는 영인(사희)의 보육원 기록을 보게 되는 세란(유지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란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우순정(이상숙)의 사진과 실종 미아 전단지를 보며 생각에 잠겼다. 이후 들어온 한 비서에게 영인의 보육원 기록부를 전달받은 세란은 이게 무엇이냐고 물었고 한 비서는 “분명 보육원에서 없다고 했는데 오늘 아침 누군가가 팩스로 보내왔다.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답했다.기록부를 살펴보던 세란은 아이의 얼굴이 자신이 잃어버린 아이의 모습과 달라 깜짝 놀랐다. 이에 한 비서는 “기록부에는 돌도 안됐을 때 보육원에 들어온 것으로 적혀있다”고 말했다. 충격받은 세란은 “보육원에 가서 진짜인지 아닌지 확인해 봐”라고 소리쳤다.

사희의 정체가 밝혀질 지에 궁금증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청담동 스캔들’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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