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가 KBS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9일 KBS에 따르면 한 아나운서는 최근 사표를 제출 두고 아나운서국 내에서 논의중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던 한 아나운서는 회사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앞서 한 아나운서는 지난 11월 말 언론에 KBS에 사표를 제출한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이후 동료들과 회사 측은 한 아나운서를 만류했으나 결국 본인의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3년 KBS 공채 29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한 아나운서는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1대 100′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리며 KBS의 대표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KBS는 올해 이지연, 이지애 아나운서에 이어 한석준 아나운서도 회사를 떠나면서 간판 아나운서들의 공백이 생기게 됐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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