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현이 갱년기를 겪는 아내의 변화된 모습에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9회 녹화에서 석주일의 아들 석능준(14) 군이 아빠 석주일을 고발한 가운데, 배우 우현이 “아내가 화를 낼 때, 왜 화가 난 건지 모르겠다”며 돌직구 발언을 해 시선을 사로잡았다.MC 손범수가 “우준서 군은 화를 내는 석주일 아저씨를 보고 어떤 생각을 했는지?”라고 묻자, 우현 아들 우준서(14) 군은 “석주일 아저씨가 엄마와 성향이 비슷해서 능준이 마음을 알 것 같았다”고 입을 뗐다.

이어 우현 아들 우준서 군은 “요즘 우리 엄마도 석주일 아저씨처럼 자주 화를 내시고, 잔소리도 많으시다. 그럴 때마다 엄마한테 미안한 생각보다는 반항심부터 생긴다. 능준이도 그럴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우준서 군의 말에 아빠 우현 또한 “아내(조련)가 화내는 데 가장 큰 문제는 어느 순간, 갑자기, 느닷없이, 화를 낸다는 점이다. 아내가 왜 화를 내는 건지 이유를 모르겠다. 난감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조련을 충격에 빠뜨렸다.현장에 있던 조갑경은 “시시때때로 감정이 변하는 우리 갱년기 아줌마들도 스스로가 정말 힘들다”라고 반박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석주일 가족의 일상이 담긴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은 오는 9일 화요일 오후 11시,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공개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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