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골잡이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의 일대기가 영화로 나온다.

에콰도르 ‘엘 유니베르소’는 6일(한국시간) “메시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메시’기 2015년 1월 1일 스페인에서 개봉된다”고 전했다.‘메시’는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메시가 걸어온 발자취를 쫓는 영화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기까지 어떤 우여곡절을 넘어 왔는지가 영화에 담겼다.

메시는 성장 호르몬 장애로 169㎝의 작은 키에서 성장이 멈췄다. 여러 노력에도 키가 자라지 않자 메시는 자신만의 생존법을 개발했다. 공을 공중에 띄우지 않고 다루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는 등 자신의 신체적 한계를 극복,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영화에는 메시 뿐 아니라 바르셀로나 팀 동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헤라르드 피케, 하비에르 마스체라노와 요한 크루이프 등 세계적인 축구스타들이 출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영화를 연출한 알렉스 드 라 이글레시아 감독은 메시의 삶을 자세히 재현하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에르, 로사리오, 바르셀로나 등 메시가 거주했던 장소들을 찾아다니며 촬영 했다는 후문이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엘 유니베르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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