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왕의 얼굴



광해(서인국)이 폐서인이 됐다.광해는 범인을 찾았음에도 선조(이성재)에게 범인을 밝히지 못했다고 말했고 이에 선조는 “폐서위를 시켜도 되는 것이냐”며 광해를 압박했다.

선조는 광해에게 신선군(원덕현)의 살해 모의를 “대동계가 한 일이 아니냐”며 추궁했고 광해는 부정했다. 이에 선조는 “역적을 감싸는 것도 역적”이라며 “왕자 광해를 폐하여 서인으로 삼을 것이다”라며 분노했다.

광해는 폐서인 위기에 처했음에도 가희(조윤희)를 걱정했고 선조에게 거짓을 말했음에 홀로 눈물을 흘렸다.의인왕후(임지은)는 차라리 나를 폐하라며 선조에게 어명을 거둘 것을 부탁했지만 선조는 진짜 죄는 “거짓을 고한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KBS2 ‘왕의 얼굴’은 매수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최지현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왕의 얼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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