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디즈니 합작 애니메이션 ‘빅히어로’가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빅히어로’ 측은 3일 “디즈니의 야심작 ‘빅히어로’가 2015년 1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전하며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빅히어로’는 우유빛깔 풍선로봇 베이맥스와 천재소년 히로가 도시를 위협하는 악당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 베이맥스를 발명한 천재공학도 테디 역에 한국 배우 다니엘 헤니가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기도 하다.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소년과 로봇의 등장만으로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풍선 재질의 로봇은 등장부터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퉁퉁한 몸으로 축구공을 쫓는 모습부터 소년이 설계한 갑옷 부품을 착용하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소년이 풍선로봇을 히어로로 변신시키기 위해 로봇의 거대한 몸집에 갑옷을 힘겹게 껴입히고 슈퍼히어로의 모습을 갖추기 무섭게 통통한 몸에 못 이겨 순식간에 분해되는 장면은 폭소를 불러일으킨다.

북미에서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는 1월 22일 만날 수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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