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남성 듀오 길구봉구의 막내 봉구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박효신과 함께 촬영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봉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슷한 차림과 포즈로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효신이 형은 항상 나를 오징어로 만든다. 그래서 아예 오징어 표정을 지었다”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함께 올린 해쉬태그에는 ‘#얼굴뒤로라도뺄껄’, ‘#그렇게라도하걸’, ‘#그렇게해야했어’라고 적어 박효신과의 외모대결에서 참패했음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했다.공개된 사진 속 봉구와 박효신은 함께 각각 그레이색과 와인색의 비슷한 스타일의 비니 를 쓰고 같은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봉구는 얼짱 각도에 미간을 찌푸리며 멋있는 표정을 지은 박효신과 다르게 입을 벌리고 시선을 위로 하는 재미있는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을 본 같은 그룹 멤버인 길구는 댓글에 “넌 나랑 찍어야 된다 그리고 난 효신형을 세계최고 미남으로 만들어 드릴 수 있는데 찍을 기회가 없었네”라고 남겨 봉구와 함께 숨겨왔던 개그본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박효신은 지난 11월 24일 발표된 ‘해피투게더’로 음원 돌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길구봉구는 내년 초 새로운 곡으로 돌아와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봉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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