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조윤희가 목욕신을 지켜본 이성재에 대해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드라마 ‘왕의 얼굴’ 주연 조윤희, 서인국, 이성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이날 조윤희는 목욕신을 찍던 날에 “어깨도 드러내고, 하얀 속옷도 입은 상태였는데 이성재 선배가 현장에 응원을 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이정재 선배가 쉬어야 하는 시간이었다. 힘드신데도 피곤한 몸을 이끌고 오셨다. 촬영이 끝날 때까지 현장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이성재는 당황한 모습으로 “물론 조윤희의 목욕신을 기대하긴 했지만 지켜본 것은 아니다”라며 “차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다시 왔을 때 마지막 컷을 찍고 있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조윤희는 “우연일 수 없다. 자신의 차례가 오면 FD가 알려주는데 굳이 그때 올 필요가 없다”고 되받아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성재, 조윤희가 출연 중인 ‘왕의 얼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