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범죄자를 잡는 범죄자’ 콘셉트의 드라마의 원조격 미드 ‘블랙리스트’(The Blacklist)가 시즌2로 돌아온다.
티캐스트 계열의 영화채널 스크린(SCREEN)은 에미상 3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제임스 스페이더 주연의 범죄 수사물 ‘블랙리스트 시즌2’를 오는 21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한다. 첫 방송을 기념해 1, 2회는 연속 방영되며, 3회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만나볼 수 있다.
미드 ‘블랙리스트’는 시즌1 방송 당시 미국 지상파 NBC 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가을 시즌 인기 미드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호평을 받았던 ‘블랙리스트’는 FBI 최상위 수배자 주인공 레드(제임스 스페이더)가 FBI에 자발적으로 자수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특히, 뛰어난 연기로 대체 불가능하다는 평이 지배적인 주인공 레드 역의 제임스 스페이더는 이번 시즌2에서도 범인과 숨막히는 두뇌게임을 펼친다. 여주인공 리즈(메간 분)와의 대립이 더욱 심화돼 서로를 의심하면서 의지해가는 이중적인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영화 ‘레드: 더 레전드’에 출연해 국내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메리 루이스 파커도 시즌2에 새롭게 등장한다. 메리 루이스 파커는 주인공 레드의 전 부인으로 출연해 레드의 과거 사건들이 하나씩 드러내는 역할이다.
SCREEN 이충효 GM은 “블랙리스트는 매 회 새로운 범죄를 다룬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끄는 범죄수사물의 흥행요소를 갖춘 작품”이라며 “주인공 레드와 여주인공 리즈의 과거 밝혀지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시즌 내내 시청자들에게 흥미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스크린은 ‘블랙리스트’가 첫 방송되는 21일부터 인증샷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방송 중인 프로그램을 촬영해 문자 #1955로 보내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크린 홈페이지 참고.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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