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이재용 “영화 ‘친구’ 출연 이후, 조폭 업계로부터 연락”

KBS2 ‘1 대 100’ 이재용

배우 이재용이 조폭 업계로부터 연락을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 방송되는 KBS2 ‘1 대 100’에서는 현대극과 사극을 넘나들며 멋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용이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한다.

이날 이재용은 개성 강한 마스크 때문에 주로 악역을 맡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영화 ‘친구’로 영화계에 데뷔, 드라마는 ‘피아노’가 첫 작품”이라고 밝히며, 강한 캐릭터로 연예계 신고식을 치뤘음을 고백했다.

이어 이재용은 “부산 사투리를 쓰다 보니, 몸에 ‘용 두 마리’ 또는 ‘착하게 살자’가 적힌 분들이 현역인줄 알고 술 한 잔 하자고 권하더라. 내가 나이가 있으니 조직의 고문, 이사 정도로 착각하고 섬겼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재용이 출연한 ‘1 대 100’은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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