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도둑으로 몰린 신하균, 납치범으로 확신하는 이준

신하균이 자신의 방에 잠입하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장나라에게 걸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3회에서 최고봉(신하균)은 집에 아무도 없다는 성경배(이문식)의 말을 듣고, 자신의 집에 잠입했다.

잠입은 성공했으나,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 최영달(전국환), 이인자(황영희)가 최고봉의 방에 들어온 것. 이내 곧 도둑으로 몰렸다.

이인자는 “언제까지 2인자로 살아야 하냐고. 우리도 1인자로 살아보자”라며 “지금 절호의 찬스다. 이 기회 뺏길 수 없어”라고 말하면서 방을 뒤졌다. 최영달 역시 “그만큼 살았으면 장수하셨지”라고 동조했다.

그리고 잠시 후 은하수가 등장했다. 자신의 방문을 닫아달라는 최대한의 명령(?)을 받고 집으로 향한 것. 장롱 속에서 웅크려 있던 최고봉은 결국 뛰쳐나왔고, 은하수와 마주하게 됐다. 최고봉은 도둑으로 몰릴 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최대한도 최고봉의 핸드폰을 발견하고, 젊어진 최고봉을 납치범으로 더욱 확신하게 됐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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