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을 맞아 이색 변장을 선보인 스타들

할로윈데이를 맞아 스타들이 이색 변신을 선보여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할로윈은 미국 전역에서 매년 10월 31일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를 뜻한다. 켈트인들이 전통 축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악령이 자신을 같은 악령으로 착각해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기괴한 모습으로 꾸미던 풍습이 분장 문화의 원형이 됐다.최근에는 세계 여러 국가에서 재미있는 분장을 하고 할로윈 축제를 즐기고 있다. 한국의 스타들도 할로윈을 맞아 개성 있는 분장을 공개하며 팬들과 즐거움을 나누고 있다.

걸 그룹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는 할로윈데이 기념 셀카를 공개했다. 태연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할로윈 갱스터(halloweengangsta)”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태연은 박쥐가 그려진 할로윈 머리띠를, 티파니는 호박 모양 가면을, 서현은 초록색 꼬리가 달린 주황색 모자를 쓰고는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재경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킴자이너 열정 터지는 할로윈 출근길 with 왕샤워볼 마카롱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재경은 할로윈 데이에 맞춰 눈이 세개 달린 외계인 탈을 쓰고 귀여운 웃음을 짓고 있다.재경이 쓴 인형탈은 영화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알린’이라는 캐릭터. 재경은 이외에도 해골 모형을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리는가하면 할로윈을 맞아 애완견의 의상을 직접 만들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은 사유리, 미스코리아 정소라와 유쾌한 할로윈을 즐겼다. 파비앙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유리 누나랑 이른 할로윈 보냈다. 얼리 할로윈(Early Halloween)”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올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유리도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에 “할로윈.. 난 케?. 파비앙은 여자. 미스코리아 동생 소라는 공룡탄사람.. 이힝”이라는 글과 함께 커다란 케익으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과 여장을 한 채 도발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파비앙, 공룡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변장한 정소라의 전신샷을 공개 눈길을 모았다.걸 그룹 시크릿의 송지은은 구미호로 깜짝 변신했다. 30일 Ment ‘엠카운트다운’ 공식 트위터에는 “이쯤에서 힘있게 나와주는 코스튬 정석 구미호 송지은 양! ‘예쁜나이 25살’ 이라 그런지 분장해도 예쁘잖아. 할로윈 메이트로 100점!”라는 글과 함께 송진은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지은은 긴 머리를 풀고 흰 소복을 입어 구미호 분장을 선보였다. 송지은은 오싹한 구미호 분장을 하고도 숨길 수 없는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배우 남보라는 할로윈을 맞아 귀여운 악마로 변신했다. 남보라는 3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에 깜찍한 뿔을 달고 빨간 망토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근접 촬영에도 굴욕 없는 피부와 깜찍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SBS ‘K팝스타2′ 출신 가수 송하예도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해피 해피 할로윈”이라는 글과 함께 귀여운 토끼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밀착되는 원피스를 입고 할로윈 풍선을 든 송하예의 미모가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룹 더블에이의 멤버 아우라(AOORA)는 귀여운 뱀파이어로 변신했다. 아우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골드톤의 커다란 리본을 목에 달고 송곳니가 뾰족한 치아 액세서리를 낀 채 익살맞은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글. 최보란 orchid85a@tenasia.co.kr
사진. 남보라 인스타그램, 사유리 트위터, 송하예 트위터, 아우라 인스타그램, 엠카운트다운 트위터, 재경 인스타그램, 태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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