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3’ 스틸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 개그맨 장동민과 카이스트 대학생 오현민의 미묘한 갈등 관계가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29일 방송 되는 ‘더 지니어스3’에서 치러질 메인 매치는 ‘광부게임’. 아홉 명의 플레이어가 세 명씩 한 조가 되어 광물을 캐고 캐온 광물의 승점을 나머지 플레이어들과 나누어 획득하는 게임이다. 우승한 조가 모두 가넷을 받는 것이 아니라 각 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만 가넷을 받기 때문에 플레이는 팀전이지만 승패는 개인전의 양상을 띠고 있다. 따라서 운명 공동체인 같은 조 안에서도 남 모르게 철저한 개인플레이가 펼쳐지며 예측하지 못한 방향으로 승부가 흘러갈 전망이다.그 가운데 ‘더 지니어스3’의 카리스마 장동민과 천재 플레이어 오현민은 그간 미묘하게 유지해온 갈등 심리를 본격적으로 드러낼 전망이이라 흥미를 끈다. 감각적인 플레이와 뛰어난 브레인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장동민과 오현민은 첫 방송 이후 줄곧 서로에 대한 견제 심리 속에 긴장관계를 유지해 왔다. 5회전인 오늘 방송에서 바로 그 긴장감이 서서히 고조되며 둘 사이의 치열한 두뇌 싸움과 심리전이 폭발할 예정인 것.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그간 게임을 주도해온 장동민과 오현민의 미묘한 갈등이 표면화되는 것은 물론, 김경훈, 강용석, 남휘종 등 게임의 판도를 주도적으로 이끌던 플레이어들의 탈락으로 형성되는 새로운 관계 구도가 흥미를 끌 것”이라며 “오늘 방송은 향후 전체 게임의 판도 변화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