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칸타빌레’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배우 주원이 회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극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28일 방송된 ‘내일도 칸타빌레’ 6회에서는 주인공 차유진(주원)이 진정한 지휘자로서의 모습을 갖추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극 중에서 윤이송 음악제에 참가하게 된 차유진은 프란츠(백윤식)의 조수로써 술에 취한 프란츠를 직접 업고 숙소로 데려다 주는 등 온갖 심부름을 도맡아 하게 된다. 이후 프란츠로부터 “이제 좀 지휘자 같아졌다”는 칭찬을 듣게 된 유진은 프란츠 대신 앙상블 워크샵의 지휘자까지 맡아 완벽한 지휘를 선보이게 된다.
주원은 극 중 프란츠에게 제자로 인정받으며 지휘 수업을 받게 되고, 수업 도중 A오케스트라와 S오케스트라의 경합에서 어느 오케스트라를 선택할 것이냐는 프란츠의 물음에 음악에 옳은 길이 있는 것인지 진심으로 고민한다. 그런가 하면 까칠하고 독선적인 모습을 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단원들과 진심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진정한 지휘자로 한 단계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잘 그려냈다.
이처럼 주원은 진정한 지휘자로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차유진의 모습을 그려내기 위해 바쁜 촬영 스케줄에도 출연진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진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자신의 맡은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 더구나 틈 날 때마다 지휘와 악기 연습을 거르지 않고 있으며 지휘봉과 대본을 항상 손에 놓지 않고 다닐 정도로 자신의 캐릭터에 몰두하고 있다.
주원의 성장이 돋보이는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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