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성록

배우 신성록이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수준급 진행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신성록은 극 중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 겸 MC 강도영 역을 맡아 매회 현란한 언변과 자연스러운 몸동작으로 실제 MC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8일 방송된 ‘라이어 게임’에서 도영은 두 번째 라운드에 돌입하며 한층 복잡해진 ‘라이어 게임’의 전반적 진행을 이끄는가 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게임의 룰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극중 실질적인 안내자 역할을 담당했다.

또 20억 원이라는 거액의 상금이 걸려있기에 심리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라이어 게임’에서 도영은 참가자들의 복잡한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멘트로 게임을 쫄깃하게 만드는가 하면, 이에 걸맞은 독특한 표정과 몸동작, 진행자 특유의 발성으로 흡사 실제 진행자의 모습을 연상케 했다.

앞서 신성록은 ‘라이어 게임’의 MC 강도영 역을 연기하기 위해 특정 진행자의 모습을 따라 하기보다는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며 은연중에 쌓인 모습이 자신의 톤으로 나오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라이어 게임’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글. 김광국 realjuki@tenasia.co.kr
사진제공. H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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