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왼쪽)과 김상민 의원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상민 의원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6일 김경란 소속사 측은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의 결혼설에 대해서는 현재 본인 확인중에 있다”라며 “본입의 입장을 전해들을 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김상민 의원과 김경란 전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내년 1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신앙을 바탕으로 가까워져 봉사활동 등을 함께 하며 사랑을 가꿔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의 연인인 국회의원 김상민은 새누리당의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는 인물이다. 김 의원은 새누리당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2013년과 2014년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최근에는 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특정 파스타집에서 총 8억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부조리한 결제 내역에 대해 문제제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경란과 김 의원은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수 개월 전 한 행사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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