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변호사 오수진이 ‘항공대 출신 변호사’라는 꼬리표로 겪었던 고충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에는 오수진이 아버지와 19년만에 야구를 하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오수진은 아버지와 야구를 하며 어린 시절로 돌아 간 듯 행복해 했고 야구를 마친 뒤 음식점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오수진의 아버지는 “변호사가 서울대, 연고대 나온 사람들이 인정을 받잖아”라고 운을 뗐고 오수진은 “인정을 받는다기 보다는 거의 그런 학교 출신들이지. ‘무슨 항공대에서 변호사를 하러 왔냐’고 하기도 했고”라며 숨겨왔던 고충을 고백했다.

이어 오수진이 학벌의 벽을 극복하기 위해 출근은 누구보다 빠르게, 퇴근은 누구보다 늦게 하는 모습이 그려져 그의 노력에 박수를 치게 했다.

글. 이제현 인턴기자 leejay@tenasia.co.kr
사진. SBS ‘달콤한 나의 도시’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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