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
가수 나윤권이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성 보이스로 붙잡았다.지난 17일 오후 대학로 한복판에는 나윤권이 깜짝 등장했다. 이 날 나윤권은 사전 예고 없이 대학로에서 기습적으로 게릴라 콘서트를 개최해 거리에서 깜짝 미니 콘서트를 가졌다.나윤권은 특유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대표곡 ‘나였으면’을 비롯해 신곡 ‘이프 온리(If only)’, 드라마 ‘상어’의 OST곡 ‘몇 날 며칠’ 등을 열창했다. 나윤권의 갑작스런 등장에도 1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순식간에 모였다. 특히 ‘나였으면’이 흐르자 시민들은 너나없이 후렴 부분을 따라 부르며 마치 팬미팅 현장에 온 듯한 느낌을 줬다.
나윤권은 “그 동안 의도치 않게 신비주의 같은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번 게릴라 공연을 통해 팬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제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마련해 팬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나윤권은 최근 새 싱글 ‘이프 온리(If only)’를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나윤권은 오는 11월 8, 9일 양일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단독 콘서트 ‘재회’를 개최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케이튠이앤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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