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배우 미스티 업햄(32)이 실종 10여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미국 워싱턴주 어번시 화이트 리버 강 인근 절벽 아래에서 16일(현지시간) 여배우 미스티 업햄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고 시애틀 방송국 KIRO-TV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몬태나주 출신인 업햄은 지난 5일 어번시 머클슈트 카지노 인근 아파트에서 외출한 뒤 연락이 두절됐다.
그녀의 아버지 찰스 업햄에 따르면 그녀는 평소 불안장애와 조울증에 시달려 약을 복용해 왔다. 이에 경찰은 그녀가 자살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업햄 주변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업햄은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 ‘어거스트: 가족의 초상’ 등에 출연하면서 조연배우로 명성을 얻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영화 스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